이지연
HK
교수는 지난
3
월
31
일부터
4
월
2
일까지 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린
BASEES (British Association for Slavonic and East European Studies)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하였다
.
이지연 교수는 러시아 학술원 문학연구소 엘레나 콜레스니코바
(Elena Kolesnikova)
와 나탈리아 그랴칼로바
(Natalia Gryakalova)
교수
,
일본 홋카이도 슬라브 유라시아 연구센터 코시노 고
(Koshino Go)
교수와 함께 참여한
<
러시아 혁명에 대한 문학적 재현
:
미스테리
,
패러디
,
대안적 프로젝트
(Literary Representations of the Russian Revolution: Mystery, Parody, Alternative Projects)>
라는 제목의 패널에서
20
세기 초반 짧게 활동하였던 아방가르드 작가 레프 룬츠의 희곡에 관해 발표하였다
.
이지연 교수는
Monkeys are coming
>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레프 룬츠의 희곡
<원숭이들이 오고 있다
>의 독특한 중층적 극구조가 어떻게 혁명에 대한 성찰을 드러내고 있는지를 보임으로써 혁명 직후 러시아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혁명에 대한 이중적 태도를 밝히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