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10일 러시아연구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동서사회연구소와 함께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러시아연구소는
2011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동서사회연구소와 공동으로 공동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서 열린 이 학술회의에는
“한
·러 사회의 사회문화적 변화의 새로운 경향
”(
Новые тенденции социокультурных изменений в корейском и российском обществах
)라는 대주제로 한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 루마니아
, 미국
, 영국
, 체코
,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학자들이 참여했다
.
이틀 간 열린 학술회의에서
, 최우익
HK교수는
‘러시아인의 삶의 질
’(
Качество жизни россиян
:
опыт анализа
)이라는 주제로
, 김혜진
HK연구교수는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사회문화적 적응과 민족정체성 특징
’(
Культурная адаптация и особенности этнического самосознания русскоязычных корейцев
,
проживающих в Республике Корея
), 라승도
HK연구교수는
‘애국주의의 영상화
: 현대 러시아 전기영화에서의 문화적 영웅과 가치
’(
Визуализация патриотизма
:
культурные герои и ценности соврменных российских биографических фильмов
)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한국과 러시아 사회의 사회
, 문화
, 정치
, 경제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룬 이 학술회의에서 학자들은 새롭고 흥미로운 학술적 관점을 교환하고
, 학자들 간의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