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11
월
18
일
(
금
)~19
일
(
토
)
이틀에 걸쳐 러시아연구소는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 우덕홀에서 한국 슬라브
·
유라시아학회와 공동으로
“
한국의 국익 공간으로서 유라시아 탐색
”
이라는 주제로
HK(Humanities Korea)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본교 러시아학과 교수인 홍완석 슬라브
·
유라시아 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회의에는
12
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러시아 전문가 및 학문후속세대 등 총
36
명이 발표에 참여했고
, 36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러시아연구소 소속 전임인력들은 인문한국사업
3
단계 세부주제인
“
러시아 인문공간의 제한성과 잠재력
”
을 구체화시키는 개별 주제들을 발표했다
.
김선래 교수는
“
동북아 경제협력 거버넌스
GTI
의 신현실주의적 분석
,”
배은경 교수는
“1920
년대 소련 원동고려문단의 초기 형성과정
,”
최우익 교수는
“
러시아 북귺권 주민의 사회
·
경제적 변화와 특성
,”
김혜진 교수는
“
마리 디아스포라의 이중신앙
,”
장세호 교수는
“
러시아 제
7
기 국가두마 선거와 선거제도 개편의 제도효과
,”
라승도 교수는
“
포스트소비에트 러시아 영화에 나타난 북극 신화
”
를 발표했다
.
이번 학술회의는 기존의 패턴과 달리 성악가 장일범 프로의 노래와 러시아 예술단의 연주와 공연
,
국악인 정세연씨의 판소리 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는 차원에서도 색다른 느낌의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