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8~9일 한러대화(Korea-Russia Dialogue) 워크숍이 가평 연리지 펜션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규형(조정위원장), 허승철(사무국장), 엄구호(정치국제관계분과 간사위원), 채욱(경제통상분과 위원장), 김세일(문화예술분과 간사위원), 김현택(교육과학분과 간사위원), 이춘구(언론사회분과 위원), 김진규(차세대분과 위원), 장덕준(정치국제관계분과 위원), 권경복(언론사회분과 위원), 손성환(한국외대 초빙교수), 윤창용(가톨릭 관동대학교 겸임교수), 최우익(한국외대 HK교수), 이형숙(한러대화 팀장), 윤여일(한러대화 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러대화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새로운 환경에서 KRD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러대화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정리, 활용하여 선제적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양국 정책에 반영토록 할 필요가 있으며, 경제통상분과의 경우 극동 시베리아 개발 관련 협력을 집중 전략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한러대화가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기반으로 양국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만큼, 인문, 문화, 경제협력, 차세대 육성 등 대화의 저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